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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by 알건강 2022.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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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COVID-19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중국 전역과 전 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는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된다. 감염되면 약 2~14일(추정)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37.5도) 및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폐렴이 주증상으로 나타나지만 무증상 감염 사례 빈도도 높게 나오고 있다.

 

최초 발생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
전파경로 - 주된 전파경로는 감염자의 호흡기 침방울(비말)에 의한 전파
- 사람 간에 전파되며, 대부분의 감염은 감염자가 기침, 재채기, 말하기, 노래 등을 할 때 발생한 호흡기 침방울(비말)을 다른사람이 밀접접촉(주로 2m 이내)하여 발생
- 비말 이외, 표면접촉, 공기 등을 통해서도 전파가 가능하나, 공기전파는 특정 환경에서 제한적으로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짐
잠복기 1 ~ 14일 (평균 4~7일)
증상 - 임상 증상은 무증상, 경증, 중등증, 중증까지 다양
-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37.5℃ 이상), 기침, 호흡곤란, 오한, 근육통, 두통, 인후통, 후각·미각소실
- 그 외에 피로, 식욕감소, 가래,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 혼돈, 어지러움, 콧물이나 코막힘, 객혈, 흉통, 결막염, 피부 증상 등이 다양하게 나타남
치료 - 환자의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수액 보충, 해열제 등 보존적 치료) 진행 
 - 2020년 12월부터 영국을 시작으로 백신 접종
치명률 - 약 0.13% (2022.4.29일 0시 기준). 단, 국가별 · 연령별 치명률 수준은 매우 상이함
- 고령, 면역기능이 저하된 환자,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가 주로 중증, 사망 초래

 

 

 

 

감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는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감염된다. 여기서 비말감염은 감염자가 기침·재채기를 할 때 침 등의 작은 물방울(비말)에 바이러스·세균이 섞여 나와 타인에게 감염되는 것으로 통상 이동거리는 2m로 알려져 있다. 눈의 경우 환자의 침 등이 눈에 직접 들어가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으로 눈을 비비면 눈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여기에 중국 당국은 2월 19일 공기 중에 떠 있는 고체 또는 액체 미립자, 즉 에어로졸에 의한 코로나19의 전파 가능성을 처음 인정한 바 있다.  

 

 

증상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약 2~14일(추정)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37.5도) 및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폐렴이 주증상으로 나타난다. 또 근육통과 피로감, 설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무증상 감염 사례도 드물지 않게 나오고 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는 2월 1일 무증상 감염자의 전파 가능성을 재차 밝혔으며, 다만 무증상 감염자의 전파는 드물 수 있으며 주요 전염 경로가 아닐 수 있다고 알렸다. 또 우리 보건복지부도 2월 2일 코로나19는 무증상·경증 환자에서 감염증이 전파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며, 해당 증상들은 차도가 좋아지기도 하지만 일부에서 중증 폐렴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진단

우리나라의 경우 코로나19 발생 초기에는 판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법(Conventional PCR)과 염기서열분석 일치 여부를 통한 확진 검사를 진행했다. 이는 의심환자에 대해 코로나바이러스 계열인지 여부(판코로나 검사법)를 확인한 뒤 양성반응이 나오면 환자 검체에서 나온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해 검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약 1~2일이 소요됐다. 

그러나 2020년 1월 31일부터는 코로나19만을
 타깃으로 하는 새 검사법, 이른바 ‘RT-PCR'이 개발되면서 질병관리청(국립인천공항검역소 포함)과 전국 18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부터 적용됐다. 이 검사법은 판 코로나 검사처럼 코로나바이러스 전체 계열이 아닌 코로나19를 특정해 진단할 수 있는 '시약 키트'가 핵심으로, 검사 6시간 이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 키트는 2020년 2월 7일부터 민간병원에도 보급되면서, 코로나19의 신속한 진단이 가능해졌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0년 11월 11일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30분만에 알 수 있는 진단키트(진단시약) 2종의 국내 판매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외 방식의 진단키트가 국내에서 허가된 것은 처음으로, ▷항체 진단키트는 검사자의 혈액 속에 들어있는 여러 항체들을 분리한 후 이 중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시 만들어지는 항체도 들어있는지 확인하는 방식이며(검사시간 15분 내외), 항원 진단키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항원을 검출해 30분 내 감염 여부를 확인해 준다. 

자가진단키트는 2021년 4월 30일부터 약국 판매가 시작됐다. 콧속에서 사용자가 검체를 채취해 키트에 떨어뜨린 후 붉은색 2줄이 나타나면 양성이므로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표준검사인 유전자 증폭(PCR) 방식 진단 검사로 감염 여부를 최종 확인해야 한다.

 

 

 

 

치료 및 백신

코로나19 환자로 확진되면 기침·인후통·폐렴 등 주요 증상에 따라 항바이러스제나 2차 감염 예방을 위한 항생제 투여 등의 대증치료(대증요법)가 이뤄진다. 예컨대 열이 날 때는 해열제나 수액 공급이 이뤄지고, 기침이나 가래 발생 시에는 진해제를, 두통 등이 있을 때는 진통제를 투약하는 방식이다.

 

코로나19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영국), 화이자(미국·독일), 얀센(미국), 모더나(미국), 노바벡스(미국) 등을 비롯해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중국의 시노팜·시노백 등이 개발돼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이와 같은 백신은 그 종류에 따라 보관 온도와 접종 간격접종 횟수보관 및 유통 등이 차이가 있다

 

 

 

 

예방수칙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를 꼼꼼히 하고, 외출하거나 의료기관에 들를 때 마스크 착용 같은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한다. 마스크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하는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하면 되는데, 식약처는 KF80(황사용)·KF94·KF99(이상 방역용) 등급으로 나눠 보건용 마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다만 숫자가 높으면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크지만, 산소투과율이 낮아 숨쉬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다. 손씻기의 경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세면대가 없는 곳에서 활동할 때는 알코올 손 세정제로 수시로 씻는 것이 좋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국립보건원(NIH)의 종합판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에어로졸 형태로 3시간 이상, 구리 표면에서 4시간, 마분지에서 24시간,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리스 표면에서 2~3일간 전염력을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하며, 눈을 비비거나 코를 만지는 습관을 버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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